전세집 구할 때 지켜야 할 사항 - 임대차보호법과 대항력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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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보호법에서 대항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4가지-집주인과 전세계약, 확정일자, 전입신고, 주소지로 입주-가 필요합니다.

'집주인과 전세계약, 확정일자, 전입신고, 주소지로 입주' 4가지 조건을 갖춘 세입자가 되기 위해 시간 순서에 따라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적어 두었습니다.

 

'전세집을 구할 때 알아야 할 사항'은 시간에 따라 아래 적어둔 5가지입니다.

 

1.전세가 예산 정하고 매물 검색

2.전세집 고르기- 부동산 방문

3.전세집 계약- 계약서 작성, 등기부등본 확인, 계약금 지불, 집주인 확인, 확정일자 받기(임대차 보호법에서 전세보증금을 받기 위한 첫 번째 , 두 번째 요건: 집주인과 계약, 확정일자 받기)

4.전세집으로 이사-잔금 납부 및 전입신고 (임대차 보호법에서 전세보증금을 받기 위한 세 번째 네 번째 요건: 이사 및 전입신고하기)

5. 이사 후 기타 사항

 

 

1.전세가 예산 정하고 매물 검색.

전세집을 구할 때에는 이사하려는 날짜 3개월 전에 살고 싶은 지역을 설정하고 

부동산 어플을 통해 전세 예산에 맞는 물건을 검색합니다.

부동산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어플로는 

KB시세, 네이버 부동산, 호갱 노노,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등이 있습니다.

 

전세가는 매매가의 70% 내외 정도가 적당합니다. 

만약 살고 있던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는 경우, 

물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매매가의 70% 정도로 낙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매매시세보다 전세금이 높은 것은 깡통전세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파트나 빌라 가격은 그 지역에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비슷한 평수의 아파트나 빌라의 실거래가를 

조회하면 알 수 있습니다. 

전세가는 1가구 1주택일 경우 대출금이 매매가의 70% 정도까지 나오는데,

대출금리가 낮아 월세보다 대출이자를 매월 상환하는 금액이 훨씬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집을 고르도록 합니다.

그밖에도 이사할 집을 알아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장에서 30분 이내이고,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마트, 병원, 약국)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cctv가 설치되어 보안이 잘 되어있는 곳이면 좋습니다.

 

 

2.전세집 고르기- 부동산 방문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을 직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세집 집주인에게 주어야 하는 전세금이 매우 적거나 월세인 경우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직거래도 좋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전세금은 목돈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안전하게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여러 곳에 전화하여 응대가 친절한 부동산을 고릅니다. 

해당 지역에 직접 거주하면서 오랫동안 부동산 일을 해왔다면 다른 부동산에 비해 훨씬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마음에 드는 전세집이 있다면 실제 방문하여 전세집을 확인합니다.

부동산을 통해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전화하여 약속을 잡거 현장을 확인합니다. 

전세집 방문시 먼지 체크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수리할 곳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일러나 누수 등의 큰 수리비 지출되는 경우가 아니면 

이사 후에는 직접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사 전에 부동산을 통하거나 집주인과 직접 이야기하여 

소소하게 수리할 곳을 부탁한다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을 구할 때 채광이 좋은지 소음은 심하지 않은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거나 겨울철 결로현상이 심하다면 곰팡이가 쉽게 생겨 생활하기 불편합니다. 

근처에 비행장이 있어서 비행기 소음이 심하지는 않은지, 층간소음, 반려동물 소음 여부도 살펴봅니다. 

화장실과 부엌에 누수, 녹물은 없는지 방에 조명등은 너무 어둡지 않은지도 확인합니다. 

기타 빌트인 제품들- 냉장고, tv, 세탁기 등 고장여부도 반드시 확인합니다.

 

-2편에 계속-